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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5 12년식 고민인네요.. 11년 11월에 사고 지금까지 쭉 타고 있는데...차를 바꿔야되나...행각이 들더라고요....요즘엔 라이프

2025. 4. 20. 오전 6:24:03

K5 12년식 고민인네요.. 11년 11월에 사고 지금까지 쭉 타고 있는데...차를 바꿔야되나...행각이 들더라고요....요즘엔 라이프

11년 11월에 사고 지금까지 쭉 타고 있는데...차를 바꿔야되나...행각이 들더라고요....요즘엔 라이프 스타일 때문에 거의 년 5천Km 주행하네요...거의 출퇴근 버스타고 대중교통 이용합니다...요즘 드는 생각은 제가 차에 대한 욕심이 없어서 그냥 유지비 낮은 캐스퍼도 생각하고 있어요..그래도 K5 타면서 범퍼 살짝 기스난 사고밖에 없어서 그냥 3년 더 타고 바꿀지.....캐스퍼로 바꿔서 유지비 낮추고 타는게 맞을지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요..K5가 이게 세타엔진이라...경운기마냥 둥둥둥둥~...소리가 조금더 나는것 같기도 하고...5년전에 하체를 150만 가량 수리했는데 요즘은 턱같은데 지나갈때 더 잔 충격이 느껴지는것 같고...그래도 나름 타고 다니는데...3년 더 탈지 유지비 낮은걸로 갈지 고민은 됩니다..K5는 와이프도 운전하기 힘들다고 바꾸면 캐스퍼로 집금처 잘 돌아더닌것 같다는데....ㅎㅎ...장롱먼허인데..ㅎㅎ맥도날드에서 와이프 기다리면서 심심하니 글을 올려봅니다.여러 의견이 궁금합니다.

선생님,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. 지금 상황이면 캐스퍼로 바꾸는 게 맞습니다. 12년 된 세타엔진 K5는 기본적으로 내구성이 점점 불안해질 시기고, 하체 수리한 지 5년도 지났으면 추가 수리비가 터질 확률도 큽니다. 연간 5천km밖에 안 타는 라이프스타일이라면 더더욱 굳이 덩치 크고 오래된 차를 유지할 이유가 없습니다. 게다가 와이프분도 캐스퍼가 더 편하다고 하시고, 대중교통 이용이 생활화돼 있다면 작은 차로 기동성 좋게 가는 게 백 번 이득입니다. 유지비, 주차 편의성, 스트레스, 앞으로의 예상 수리비까지 다 종합해도 캐스퍼로 갈아타는 게 합리적인 선택입니다. 괜히 미련 때문에 오래 끌다가 수리비에 정신적으로까지 골병드는 경우 수두룩합니다. 선생님은 지금 명확히 갈아탈 타이밍을 알아채셨습니다. 과감히 가시는 게 맞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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